오늘 물에 뜨는걸 배운다는 생각에
꽤나 기대에 부풀어오른채 수영장에 갔다.


오늘도 넘 일찍 도착해서 머쓱 머쓱 하게 들어가서
앞타임 끝났을 때 물안에 들어가서 안 머쓱한 척 하고 있었다.
수업이 시작되고,
다같이 한 바퀴 걸었는데 아니 다들 왜이렇게 빨리 걷는거지?
나는 왜 느리지..?
아무쪼록 꽤나 현타를 맞았고
물에 뜨기를 알려주셨다.
손은 기지개를 켜듯이 쭈욱 귀에 붙이고,
손을 포갠 다음에
물에 쑤우욱..~~~
너무 쉽게 보여주시는;;;
그렇게 한바퀴 다녀오라는데
죄송하지만 저는 발을 뗄 수 없는 병에 걸렸습니다.
..;;
너무 무서워욧 하니까
친절하게 잡아서 질질 끌어주셨다.
배에 힘을 주고!!
팔에는 힘을 빼고!!
똭!!!
머리로는 아는데
그 물 먹는 것에 대한 공포때문에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ㅋㅋㅋㅋ결국 선생님께서
저번엔 잘했는데 오늘은 좀 저조하네용 하시더니
나랑 같이 처음 오신(근데 수영은 할 줄 아시는) 남자분이랑 둘은
해파리뜨기?? 를 하라고 하셨는데
그것조차 발을 뗄 수 없어서
너무 과대평가한 것 같다고
그 수영링..? 라인 링..? 을 잡고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줄을 잡고
몸에 힘을 쑤욱..~~
줄을 잡으면 용기가 치솟는다.
물에 둥둥
하지만 손을 놓으면 바로 가라앉을 것 같은 무서움 ㅠㅠ
결국 오늘은 라인 잡고 둥둥만 했다.
그렇지만!!!!
선생님께서 수업 다 끝나고 다같이 인사할 때
나한테
물에 대한 감각이 좋아서 금방 배울 것 같아요
하셨다!!!!!
헤헤
민망해서 -_-..! 표정이었지만
속으로는 씨익 웃고있었다.
상당히 뿌듯한~~~
다음 시간에는 뜰 수 있을 것 같다!!!
물에 뜨는 그날까지.. 열심히해야징..~~
선생님이 잘 알려주셔서 계속 댕기고싶다!
2일차
- 팔 쭉~기지개켜듯이 귀에 붙여서 손 포갠 후에 물에 둥둥
- 배에 힘!!
- 해파리 뜨기 얼굴을 물에 넣고 물에 둥둥
- 입에 볼빵빵 하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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