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도 너무 찌고
몸이 무거워진게 느껴져서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원래 근처 중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좀 하다가
요즘에 너무 습하고 벌레가 많아서
여름엔 잠시 쉬어가기로했다ㅠㅠ
그렇게 다시 태권도를 시작~
원래 다니던 태권도장은 집에 들렀다가 가려고 하니
자꾸만 안가게 되어서
결국 회사 근처..(는 아니지만 대충 그렇다고 하자)
로 등록했다.
아직 생긴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뭔가 풋풋.?하고 귀여운 분위기다.
전에 다니던 도장처럼 기계체조 수업은 없지만
겨루기랑 품새 위주로 하는 듯!!
오랜만에 겨루기 수업 하니까 넘 재밌다
역시 난 헥헥대는 운동이 좋다ㅎ
오늘 다같이 호구입고 겨루기 연습을 했는데
어떤 남성분께서 수업끝나고 나한테 오시더니
“원래 운동 좀 하셨죠?” 라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에..? 아녀..?! 제작년에 잠..깐..?
이라고 했는데
운동 많이 하신 것 같다고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ㅜㅜ
흑흑 왕감동이면서도 이전 도장에서 잘 배웠다싶기도하고!!
헤헤 뿌듯하다
호구입고 겨루기 해본 경험이 없어서 오늘 조금 신기하고 어색했는데,
앞으로 열심히 해봐야겠다. 재밌어!
저번 수업에도 뵈었던 귀여운 여성분이랑도 말을 텄다.
얼른 친해지고 싶다 ㅎ 넘 귀여우잉
앞으로 운동 다시 빠샤!!!
내년에 4단 따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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