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일기_06

오늘 영하 17도~19도 막 이랬다.

지구가 드디어 미친건가?

쓰레기 많이 버려서 미안..

 

오늘도 눈을 부비적부비적

힘들게 기상해서 나왔는데

맙소사 너무 추워서 1층 현관 도어락이 얼었다고했다.

고장나서 한동안 손으로 열어야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주말동안 본가에 가있을 예정이라 다행이긴 했다.

 

오는 길에 버스정류장에서

바람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서

넷이서 다같이 출근했다.

오랜만에 얼굴보니 쬐끔 반가웠다ㅎㅁㅎ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그런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어제 하던 7segment를 마저.. 휴우~

우선 땜 해둔 4개를 이어붙여서 코딩을 했다.

 

숫자 이상한거는 ms단위라 너무 빨리 바뀌어서 카메라가 못잡은거임

다행히도 아주 잘~~켜졌다!

 

오전 시간에는 저거 켜지는거 확인하고

저 세그먼트들을 올려둘 받침대를 모델링했다.

 

모델링초짜라.. 그냥 간단하게 네모네모하게 만들었당

이런너낌 ㅎ

 

어차피 올려두기만하면 되니까~

 

그리고 오늘 점심으로 닭갈비가 나왔는데

요즘 넘 먹고싶었던 어묵볶음도 같이 나와서

밥 한 그릇 아주 뚝--딱 했다!

 

난 키밥이랑 잘맞는거같아ㅠㅠ

담주에 출입증 나오면 매일 저녁도 먹고가야지 랄라

 

암튼 아주 맛난 점심먹고 들어와서

나머지 세그먼트 친구들 ㅠㅠ

납땜 ㅠㅠ 했다 ㅠㅠ

인두기는 여전히 멍청했고

나는 열심히 지졌다.

그러다가 살짝 손도 지지긴했지만

괜찮다..............

 

땜 열심히 하고

연결해서 8개 똬단 켜보려했는데

암암핀이 부족하넹 흠

 

박사님께서 일단

대왕 세그먼트로 카메라 딜레이 어느정돈지 확인해달라고 하셔서

그것부터 했당

 

카메라도 EOS 750D에서 EOS 200D로 바꿔주셨다..!!

더 고급진 기분!!

 

그래서 확인하고~

위에서 모델링한거 3D프린터 맡겨놓고~~

 

하루가 지나갔당.

 

이거 다하면 이제 Blender 한다고 했으니

두근두근두근~~

 

그래도 이런 세그먼트 작업도 꽤 재밌었다.

딥러닝 이런 것만 하다가 해서 그런가?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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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참 야무지게 지나갔당

방학에 맨날 노는둥~ 공부 하는둥~ 마는둥~ 해서

지나고나서 좀 아쉬운 그런 마음이 조금씩 있었는데

이번 방학은 안 그럴 것 같다!

다행!

 

그럼 끝!